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는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빼았아가고 있습니다.
4월 25일(일) 아침 5시 현재 코로바바이러스 확진자수는 275만 1180명, 사망자수는 19만 3029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아니었으면 더 오래 살 수 있었던 사람들이 안타깝게 희생되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영국에서는 쌍둥이 자매가 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인 후 둘 다 서로 3일 이내에 사망했습니다.
어린이 간호사 케이티 데이비스(37)가 8일 사우샘프턴 종합병원에서 숨졌습니다.
또다른 간호사였던 일란성 쌍둥이 엠마는 금요일 아침 같은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쌍둥이 자매의 여동생 조에는 "그들은 항상 함께 세상에 나왔고 함께 나가겠다고 말했다."는데 소원(?)대로 운명을 같이한 셈입니다.
쌍둥이 자매는 함께 살며 그들이 원했던 것은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들이 어렸을 때부터 부터 간호사가 되어 아픔 환자를 돕는 것이 꿈이었으나 너무 젊은 나이에 세상을 하직하고 말았습니다.
영국에서는 지금까지 총 50명의 영국 간호사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했습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들을 돌보며 고생하는 의료진들의 사랑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고 쌍둥이 자매의 명복을 빕니다.
* 사진 출처: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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