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새벽 6시 현재 세계의 코로바아이러스 확진자수는 68만 3122명, 사망자수는 32706명입니다.
우리나라는 확진자수가 9583명, 사망자수가 151명에 이르는데 일일 확진자수는 유럽에 비해 훨씬 적어 200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코로나바이러스를 거의 잡은 것도 아니라 앞으로 10일은 더 조심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집에만 있는 것을 못참아 유원지나 공원으로 마구 쏟아져 나오는데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주말을 맞이하여 서울 한강 주면에는 현수막을 치지 말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텐트들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주로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온 사람들이지만 으로 집에서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 방문은 가급적 자제해 달라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강조되고 있지만 '난 괜찮겠지’라는 이기적이고 안이한 생각들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가 하면 벚꽃이 핀 공원 주변도 마찬가지입니다.
외부는 괜찮을 것이라고 연인끼리 혹은 친구끼리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말 한심합니다.
이런 와중에 일부 교회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를 하느님이 지켜 준다며 예배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예배를 못하게 하면 종교 탄압이라며 소송을 하겠다고 위협을 하며 막무가내입니다.
예배를 열심히 하면 자신은 코로나바이러스에 안 걸린다고 착각 아닌 착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도봉구의 한 학원에서는 강사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는 바랍에 학원에 다니던 학생 200여 명이 자가격리 조치를 당했습니다.
도봉구는 방학3동에 있는 모 학원']의 강사인 55살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바람에 초등학생과 중학생인 학원생 200여 명을 자가 격리 조치하도록 학부모에게 안내하고, 학원을 일시 폐쇄해 방역 조치했습니다.
이 강사는 지난 19일 의심 증상이 나타나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았고 이후 열이 내리지 않아 28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지난 20일과 24일부터 27일까지 학원에 출근해 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에서는 4월 6일 개학도 다시 연기를 할 것인지 부분 개학을 허용할 것인지 오늘 발표할 것인데 학원에서는 돈을 벌겠다고 정부의 권고를 무시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며 민폐를 끼치고 있습니다.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이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리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너무 느슨하게 방역 대처를 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금은 무엇보다 안전을 생각 할 때입니다.
2주 정도만 신규 확진자를 '제로'로 만들면 이후부터는 코로나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는데 그것을 못참는 사람이 있다면 코로나바이러스는 앞으로 더 오래 갑니다.
경찰력을 총동원 해서라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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