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세계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5G의 'G'는 'Giga'가 아니라, 세대를 의미하는 'Generation'의 머리 글자입니다.
스마트폰은 1988년에 음성통화만 가능한 1G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세대 아날로그 이동 통신 시스템은 음성전송에는 주파수 변조(FM)를, 신호전송에는 주파수 편이 변조(FSK)방식을 이용했습니다.
1996년에는 음성을 디지털로 전송하는 디지털통신과 문자메시지 전송이 가능한 2G 세대로 진화했습니다.
3G에서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의 3세대 이동통신기술 규격으로 ‘IMT-2000’ 표준에 따른 디지털 휴대전화 방식을 말합니다.
제3세대에서는 고음질의 음성 통화, 고속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며 전송속도가 2Mbps에 달하여 동영상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2010년에는 영상통화가 가능한 4G로 진화되었는데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해 전화를 비롯한 위성망 연결, 무선랜 접속, 인터넷 간의 끊어짐 없는(Seamless) 이동 서비스가 가능했습니다.
4G 서비스는 이동 중 100Mbps, 정지 중 1Gbps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미래 무선통신 기술로, 정지 중 최고 속도인 1Gbps의 전송 속 도는 MP3 음악파일 100곡을 2.4초에, CD 1장의 800MB짜리 영화 1편을 5.6초에 전송받을 수 있습니다.
4G보다 2~3배 빠른 4GLTE를 거쳐 5G 이동통신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5G는 최대 속도가 20Gbps에 달하는 이동통신 서비스로 4GLTELT보다 20배가량 빠르고 처리용량도 100배나 많습니다.
특히 가상현실(VR),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IoT) 기술 등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5G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다운로드 속도도 70배나 빨라지게 되고 응답 속도는 약 10배 더 빨라집니다.
5G에서는 센티미터파(3GHz~30GHz), 밀리미터파(30GHz~300GHz)의 높은 주파수 대역에서 수백 MHz 이상의 광대역 폭을 이용해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