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즐거움/너무 대단하네

빈 오페라하우스

옥상별빛 2019. 1. 6. 01:59

 

 

 

 

파리 오페라하우스, 밀라노 오페라하우스와 함께 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로 불리는 곳입니다.

 

게른트너 거리의 끝에 위치해 있는 이 오페라하우스는 규모에서는 세계 최대를 자랑합니다.

 

빈 국립 오페라하우스의 건립은 19세기 후반에 구시가의 성벽을 철거하고 대로인 링(Ring)을 조성하면서 함께 이루어졌는데 완공 연도는 1869년이며 초연작은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Don Giovanni)>입니다.

 

오스트리아 빈을 상징하는 건축물답게 실내에 들어오면 원형으로 돌아가며 5층까지 관람석이 있습니다.

 

건물의 내부는 샹들리에가 빛나는 로비, 진홍빛 객석, 황금빛으로 가장자리를 장식한 흰색 발코니 등으로 호화롭게 꾸며져 있고 오페라와 발레 공연이 매년 300회 이상 열립니다.

 

입장 요금은 좌석의 위치뿐 아니라 지휘자나 출연자, 공연 내용에 따라 달라지는데 오페라 박쥐의 경우 지정석은 20유로가 넘습니다.

 

입석을 원하면 비싼 좌석도 있지만 주머니가 가벼운 관객을 위해 6유도 짜리로 있지만 빨리 줄을 서야 하며 어느 정도의 관객이 차면 더이상 들어가지 못합니다.

 

오페라의 막이 잠시 닫히면 물이나 음료수, 간식을 사서 즐길 수가 있고 입석이기는 하지만 미리 예약을 해두면 지정된 곳에서 간식이나 음료수를 시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내용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