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부모는 있어도 문제 학생은 없습니다.
문제 학생은 문제가 있는 부모 때문입니다.
사랑과 정성으로 키운다면 자녀가 비뚤어지지 않습니다.
문제 교사는 있어도 문제 학생은 없습니다.
문제 학생은 문제가 있는 교사 때문입니다.
대화와 칭찬으로 키운다면 학생이 비뚤어지지 않습니다.
인천에서 집단폭행을 당한 뒤 추락사를 한 중학생은 반복된 무단결석에도 학교에서 허술한 대처 때문에 일어났습니다.
22일 인천시교육청의 조사에 따르면 피해 학생은 올해 누적된 무단결석 일수가 60일을 넘었음에도 9일 이상 연속으로 결석한 적은 없어 장기결석으로 분류되지는 않아 상담도 하지 않았습니다.
장기결석이 아니라도 학생이 자주 결석을 하면 집중 관리 대상으로 삼아 학교에서 상담을 해 주어야 하는데 너무 방치 를 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교사는 내 학급 학생이 아니라고 방관하고 방치하는 학교 문화가 개혁되지 않는한 앞으로도 이런 비극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학교는 공부만 시키는 곳이 아닙니다.
공부가 싫은 학생도 학교가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공부를 못한다고 공부를 안 한다고 소외시키는 사이에 학생들은 일탈 행위를 하게 됩니다.
교사가 내 자식처럼 모든 학생을 보듬어주는 그런 학교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까요?
혁신학교라 해서 무엇을 혁신하는지 몰라도 학교폭력과 줌도 탇락이 없는 학교가 혁신학교가 아닐까요?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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