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라면 유치원에서부터 과열이 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국민!
그렇다면 비영어권국가 사람들의 영어 실력은 세계 몇 위가 될까요?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어학 교육기관이 2018 ‘EF 영어능력지수(EF English Proficiency Index, 이하 ‘EPI’)를 발표했는데 전세계 88개 비영어권 국가중 31위에 올라 중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
영어능력지수는 매년 130만 명의 성인이 EF SET에 응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영어능력 지수인데 대한민국의 영어 실력은 최근 입시, 취업의 영향이 영어 실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1위는 스웨덴, 2위는 네덜란드, 3위가 싱가포르로 나타났습니다.
싱가포르와 남아프리카공화국(6위)를 제외하면 10위 권 내의 8개국이 모두 유럽 국가로 유럽은 영어 능력에 있어서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서 있습니다.
지도에서 영어 실력이 높은 순위는 적색, 청색, 녹색, 황토색, 회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영어가 국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핵심 요소라는 인식은 많은 나라에서 공감하고 국가와 개인들이 계속해서 영어 교육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영어늘 쓴다는 것 하나만으로 수출해서 벌어들이는 외화가 10대 상품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영어를 배우러 몰려드는 유학생이 영국에서 쓰는 생활비나 학비를 다 합치면 10대 상품 안에 든다고 합니다.
영어에 미친 대한민국도 영어 때문에 유출되는 외화를 절약하기 위하여 인천 송도나 제주도 서귀포시에 국제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영어 교사에게 지급되는 인건비는 결국 외화로 나갈 뿐입니다.
어쨌든 영어 구사 능력은 국제 사회에서 필수적인 기본 능력 중 하나가 되고 있는데 영어 때문에 외화 유출은 상당한 기간동안 막지 못할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일본 야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