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60이 되어 가면 많은 것을 내려놓고 절친한 친구와 좋은 음식을 먹으며 건강하게 살아야 합니다.
언제까지나 우쭐하여 뽐내는 기세가 대단하게 즉, 기고만장 [氣高萬丈] 하게 살았으면 하는 것이 희망사항입니다.
이에 연령대별로 풀어보면.
60대는 '기(氣)'운이 펄펄 날아 걱정이 없고
70대는 '고(高)'령으로 진입하는데도 걱정이 없고
80대는 '만(萬)'사를 내려놓으니 걱정이 없고
90대는 '장(丈)'(지팡이)를 짚을 일이 없으니 걱정이 없고
따라서 건배사를 할 때 '기고(氣高)' 하면 '만장(萬丈)'하거나 머리 글자를 따서 '육기칠고'하면 '팔만구장'을 외치게 하며 분위기를 한껏 돋우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