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즐거움/너무 대단하네

새역사를 쓰는 박정권

옥상별빛 2018. 10. 28. 08:46

 

프로야구 SK 선수들 중에는 왕년 한국 시리즈 우승 주역인 김강민과 박정권 선수가 있습니다.

 

두 선수가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모두 홈런을 치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김강민 선수는 부상당한 노수광 선수 대신 1번 타자로 나와 홈런을 쳤고 박정권 선수는 정의윤 선수 대신 5번 타자로 나와 끝내기 홈런을 쳤습니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 지금까지 6홈런을 친 선수는 전 삼성의 이승엽 선수, 두산의 홍성흔 선수, SK의 박정권의 세 선수가 공동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어제 박정권 선수가 다시 한방을 추가하면서 이제는 단독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게임이 남아 있어 박정권 선수가 몇 개의 홈런을 쏘아올릴지 미지수입니다.

 

기록을 중요시하는 프로야구에서 영원한 주인공은 없고 주인공이 되려는 선수들만 있을 뿐입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