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메 컵은 프랑스 품으로

 

 

 

 

온 지구촌을 뜨겁게 달구었던 2018 러시아 월드컵은 프랑스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프랑스는 마지막 결승에서 복병 크로아티아를 만나 2대1로 눌러 20년만에 감격의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세계 랭킹 7위 프랑스는 골다운 골을 넣은 것이 아니고 첫골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크로아티아 만주키치의 자책골이었고 동점 이었을 때 두번째 골도 페널티 킥으로 얻은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세번째 골은 폴 포그바가 왼발로 정확히 감아 차면서 분위키는 완전히 프랑스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이윽고 후반 19분 프랑스의 무서운 10대 음바페가 강력한 슛을 쏘아 승리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이후 후반 28분 프랑스 골 키퍼의 황당한 실수 때문에 만주키치가 가볍게 차 넣어 스코어는 4대2가 되었지만 경기는 이대로 끝났습니다.

 

크로아티아는 만회하기 위하여 몇 차례 결정적인 슛을 시도해 보았지만 더 이상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사상 최초의 우승을 노렸던 크로아티아는 결국 프랑스에 패하면서 준우승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