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태호씨가 지난 17일 전라북도 군산의 한 주점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세상을 떠나 팬들로부터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태호씨는 골프 대회 참석차 군산을 찾아 지인과 함께 주점에 들어간 지 불과 10분 만에 사고가 나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주정뱅이가 주인과 외상값 10만 원 때문에 싸운후 홧김에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질렀습니다.
이 사고로 김태호씨를 비롯해 3명이 숨지고 3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정신병자의 실화에 고귀한 생명이 희생당하였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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