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중동에 불을 붙인 트럼프

옥상별빛 2018. 5. 15. 07:40

 

트럼프의 앞에는 국제적인 약속도 필요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은 어느 국가에도 속하지 않는 도시인데 트럼스가 미국 대사관을 옮기며 수도로 인정해버렸습니다.

 

트럼프는 이스라엘 건국 70주년 기념일인 14일(현지시간)에 맞추어 이스라엘 주재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겼습니다.

 

이에 팔레스타인에서는 날을 ‘분노의 날’로 정하고 가자지구 접경지역 등에서 3만명 이상이 모여 시위를 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팔레스타인 주민 최소 52명이 숨지고 240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역사를 만들었다며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영원하고 분할되지 않는 수도라고 좋아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대사관 이전 결정은 예루살렘을 어느 국가에 속하지 않는 도시로 규정한 유엔 결의안과 배치된 행위인데 제멋대로인 트럼프 때문에 국제 질서가 파괴되는 것이 두렵습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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