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즐거움/재미있네요

고사리 채취

옥상별빛 2018. 4. 15. 11:05

 

 

 

매년 고사리 따러 가는 곳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별로 가지 않는 제주경마장에 갔습니다.

 

하지만 가시덤불이 우거져 숲 속에 들어가는 것이 힘들어졌습니다.

 

있습니다 휘저어다니며 세 시간 꺾었더니 겨우 한솥 가득 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명절과 제사 때 쓸 양으로 충분해 보입니다.

 

문제는 삶고 말리는 것이 관건인데 아파트에서는 가스로 삶고 말리는 것도 여의치 않습니다.

 

그래서 고향 시골 집에 가서 나무를 때며 삶고 있어요.

'넘치는 즐거움 > 재미있네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털이 긴가요?  (0) 2018.04.22
짜증나  (0) 2018.04.18
꽃 투성이  (0) 2018.04.05
개화시기가 이른 벚꽃  (0) 2018.03.29
현관에 거울을 안 된다기에  (0) 2018.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