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읻로는 시진핑이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일대)와 동남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일로)를 뜻하는 말입니다.
이 말은 시진핑 주석이 2013년 9~10월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순방에서 처음 제시한 전략입니다.
중국이 태평양 쪽의 미국을 피해 육상 실크로드는 서쪽, 해상 실크로드는 남쪽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600년 전 명나라 정화(鄭和)의 남해 원정대가 개척한 남중국-인도양-아프리카를 잇는 바닷길을 장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육상 실크로드는 신장자치구에서 시작해 칭하이성- 산시성-네이멍구-동북지방 지린성-헤이룽장성까지 이어지며, 해상 실크로드는 광저우-선전-상하이-칭다오-다롄 등 동남부 연안도시를 잇는 길입니다.
중국과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서아시아를 연결하는 핵심적 거점으로는 신장자치구가 개발되며 동남아로 나가기 위한 창구로는 윈난성이, 극동으로 뻗어나가기 위해 동북 3성이, 내륙 개발을 위해서는 시안이 각각 거점으로 활용됩니다.
이에 중국과 아시아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의 거점으로는 푸젠성이 개발됩니다.
일대일로가 구축되면 중국을 중심으로 육 · 해상 실크로드 주변의 60여 개국을 포함한 거대 경제권이 구성되며 유라시아 대륙에서부터 아프리카 해양에 이르기까지 60여 개의 국가, 국제기구가 참가해 고속철도망을 통해 중앙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고 대규모 물류 허브 건설, 에너지 기반시설 연결, 참여국 간의 투자 보증 및 통화스와프 확대 등의 금융 일체화를 목표로 하는 네트워크를 이루게 됩니다.
일대일로 구축으로 중국은 안정적 자원 운송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되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을 배제하고 군사적으로 온 세계를 창악하려는 속셈이 깔려 있습니다.
중국은 이미 세켸 제2위의 경제대국이고 10년 안에 미국을 제치코 세계 제일이 되는데 중국이 너무 강해지면 주변 국가는 더욱 힘들어집니다.
중국이 진정으로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고 인류가 공영하려면 동서양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 계획에 우리나라와 일본이 함께 참에한 프로젝트였어야 하는데 트럼프처럼 시진핑도 중국우선주의를 내세우는 것을 강력히 반대합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15년 2월 의회에 제출한 국가안보전략 보고서인 아시아 재균형정책인 미국 주도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군사적 · 경제적으로 묶는 전략이 만들어져 있어 중국과 미국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인데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의 손을 들고 있습니다.
줌국의 일대일로는 일본의 키타 큐슈에서 부산을 거쳐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동으로 이어지는 길도 함께 고려해야지 우리나라와 일본을 제쳐두고 추진한다는 데에도 우리는 환영하고 있다니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 내용 및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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