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즐거움/새롭게 찾은 식물

미역취

옥상별빛 2017. 10. 18. 13:52

 

 

 

미역취(Solidago virga-aurea var. asiatica)는 초롱꽃목 국화과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산과 들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라는데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짙은 자주색이고 잔털이 있으며 높이가 30∼85cm입니다.

 

꽃이 필 때 뿌리에서 나온 잎은 없어지는데 꽃은 7∼10월에 노란 색으로 피고 3∼5개의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리고 전체가 커다란 꽃이삭을 형성합니다.

 

두상화는 지름이 1.2∼1.4cm이고 가장자리에 암꽃인 설상화가 1열로 배열하고 가운데에 양성화인 관상화가 여러 개 있습니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날개를 가진 잎자루가 있고 달걀 모양,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표면에 털이 약간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줄기 위로 갈수록 잎이 작아지고 폭이 좁아지며 잎자루가 없어집니다.

 

총포는 통 같은 종 모양이고 포 조각은 4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이고 원통 모양이며 관모는 길이가 3.5mm입니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데 한방에서는 식물체를 일지황화(一枝黃花)라는 약재로 쓰는데, 감기로 인한 두통과 인후염, 편도선염에 효과가 있고, 황달과 타박상에도 쓰입니다.

 

 

* 내용 출처 : 네이버

*사진 촬영지 : 서울 청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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