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의 효자종목인 양궁!
우리나라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독무대를 차지해 온 것에 대해 세계가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예로부터 활은 사냥이나 전쟁의 도구로 존재해 왔던 양궁은 우리나라의 전통 활쏘기인 국궁(國弓)과 구별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양궁 경기는 타깃 아처리, 필드 아처리, 컴파운드 아처리로 크게 나누는데 타깃 아처리가 올림픽 경기 대회 정식 종목입니다.
정해진 거리에서 일정 수의 화살로 과녁을 쏜 다음 점수를 계산하는 올림픽 라운에서의 거리는 남자 90m, 70m, 50m, 30m, 여자 70m, 60m, 50m, 30m로 각 거리마다 36발씩 144발(1,440점 만점)을 쏘아 예선전을 치른 다음 64강을 순위대로 선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실시하여 금ㆍ은ㆍ동을 가립니다.
이때 64강과 32강은 18발(180점 만점)을 쏙고, 16강부터는 12발(120점 만점)을 쏘게 됩니다.
4강부터는 12발을 1발씩 상대 선수와 교대로 쏘게 되어 손에 땀고 경기를 관전할 수 있습니다.
한편 서울대학교 운동장에서 전 올림픽메달리스트를 불러 처음으로 양궁을 배웠는데 6m 거리에서도 과녁 중앙에 맞힐 수가 없었습니다.
자세도 나쁘고 정 중앙을 겨냥하여 쏘아도 발사하고 난 뒤의 자세 즉 '팔로우 스로우(Fallow through)'가 안 되어 동작은 흐트러지고 화살이 빗나갔습니다.
양궁이 상당히 어려운 운동인데 올림픽 8년패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넘치는 즐거움 > 너무 대단하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대 옥상정원 (0) | 2017.10.18 |
---|---|
처음 타보는 KTX (0) | 2017.10.15 |
주렁주렁 (0) | 2017.10.13 |
역사가 가장 오래된 서울 교동초등학교 (0) | 2017.10.12 |
노벨경제학상은 미국 독차지 (0) | 2017.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