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즐거움/너무 대단하네

주렁주렁

옥상별빛 2017. 10. 13. 03:15

 

충북 영동은 우리나라 감 유통량의 7%를 공급하는 고장이라 그다지 대단하지 않지만 최근 감 가로수가 유명해지고 있습니다.

 

영동 지역은 감 가로수 길은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해마다 수백 그루의 감나무 묘목을 심어 올해까지 감나무 가로수 길은 무려 164㎞나 되고 심은 묘목만 해도 2만 5000여 그루나 된다고 합니다.

 

오는 10월 21일부터 본격 수확에 들어선다는데 영동군은 2004년 '가로수 조성·관리 조례'까지 만들어 나무마다 일련번호와 식재연도, 관리자 연락처 등을 적은 표지판을 설치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지역 특산물인 과일을 가로수로 심어 관리하고 마을 주민이 함께 수확하여 판매함으로써 수익도 창출하고 주민 화합도 도모하고 일석이조가 되겠네요.

 

그리고 감 축제까지 곁들인다면 앞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겠네요.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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