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달걀 공포증 언제까지?

옥상별빛 2017. 9. 4. 19:20

 

달걀에 대한 불신임 때문에 도매ㆍ소매 가격이 모두 20%가량 뚝 떨어졌지만 수요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평균 소매 가격은 6146원으로 살충제 소동이 있기 전인 8월14일 7595원에 비해 1449원 떨어졌습니다.

 

도매 가격도 지난 14일 툭란 10개의 가격이 1881원이었는데 지금은 1460원으로 421원 떨어졌습니다.

 

경남 양산의 농가로부터 받은 계란 1천800개(난각코드 15058)에서 살충제 농약 성분인 비펜트린이 0.24㎎/㎏ 검출됐고 경북 김천의 또 다른 농가에서 들여온 계란 7천650개(난각코드 4제일)서 농약성분인 비프로닐이 0.01㎎/㎏ 검출됐습니다.

 

그런가 하면 불법으로 '무항생제 친환경란’ 으로 속여 8개월 동안 소비자에게 팔아온 농가도 덜미가 잡혔습니다.

 

이처럼 지금도 살충제가 검출되는 농가가 있다는 보도 때문에 안전이 담보되지 않고 있어 선뜻 사 먹는 사람들이 줄었습니다.

 

달걀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때까지 기피 현상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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