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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의 희소식

옥상별빛 2017. 8. 8. 18:22

 

내년부터 50~60대 중장년이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취업이나 창업 훈련을 받으면 월 최대 11만6000원의 훈련 장려금이 지급된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고용노동부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신중년 인생3모작 기반 구축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고용부는 내년에 '신중년 인생3모작 패키지'를 신설하고 중위소득100%를 초과하는 만 50세부터 69세까지 중장년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장려금 지급 등 인생 3모작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서 중위소득이란 전체 가구를 소득 규모로 줄 세웠을 때 한가운데 있는 가구 소득을 말합니다.

 

신중년 인생3모작은

?1단계 경력설계

?2단계 직업훈련, 창업교육, 귀농 등 경로별 준비

? 3단계 취업, 창업, 귀농·귀촌, 사후관리

의 3단계 패키지로 고용복지센터에 입주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만 50~69세 중장년이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직업훈련에 참여하면 정부는 교통비, 식대지원금 등 훈련장려금 명목으로 월 최대 11만6000원을 6개월간 지급됩니다.

 

아울러 신중년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금까지 64세까지 지급해온 실업급여를 65세이상 신규 취업자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신중년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인생 2,3모작을 시작해 생산성이 향상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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