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생활정보네요

오늘은 입추

옥상별빛 2017. 8. 7. 05:31

 

 

 

매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여름은 이제 사양길에 접어들었는지 아침과 저녁에는 더위가 많이 꺾였습니다.

 

오늘 7일은 절기 상으로 입추인데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입니다.

 

대서(大暑)와 처서(處暑)의 사이에 들어 있으며,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입추 무렵에는 ‘벼 자라는 소리에 개가 짖는다’는 속담이 있는데

그만큼 입추가 되면 날씨가 좋아 하루하루 벼가 몰라보게 잘 자라다는 의미입니다.

 

입추에는 오이, 애호박, 들깻잎, 단호박, 옥수수 등이 제철인데 더위에 가신 입맛을 바꾸는데 좋은 식품들입니다.

 

오늘부터 입동(立冬) 전까지를 가을이라고 하는데 낮 동안의 더위는 마지막 기승을 부리겠지요?

 

더위에 지쳤던 귀뚜라미 우는 소리가 요란해진 것을 보니 가을은 멀지 않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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