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유망주 정현(21·한국체대·세계랭킹 67위)이 지난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80위 데니스 이스토민(31·우즈베키스탄)을 3-0으로 완파하고 3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정현은 지금까지 2015년 US오픈, 올해 호주오픈에서 2회전에 오른 것이 개인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이었으나 이번에 메이저대회 3회전에서 일본 테니스의 '간판 스타' 니시코리 게이(28·세계랭킹 9위)와 맞대결하게 됐습니다.
세계 랭킹에서 차이가 나듯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니시코리가 단연 앞섭니다.
니시코리는 2015년 3월 세계랭킹 4위까지 올랐은 정도로 아시아 남자 테니스 선수로는 최고 랭킹입니다.
정현은 2007년 US오픈에서 16강까지 오른 이형택 이후 10년 만에 한국 남자 선수로 메이저대회 3회전에 올랐는데 한일전에서 유감없는 한판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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