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즐거움/너무 대단하네

U-20 한국축구 첫 16강

옥상별빛 2017. 5. 24. 05:22

 

안방에서 치러진 U-20 축구라고는 하지만 잉글랜드, 기니, 아르헨티나와 죽음의 조에 편성되어 예선 통과가 힘들 것으로 걱정했지만 기우였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 20세 이하 U-20 월드컵 A조 조별 예선 아르헨티나와 2차전에서 이승우의 골과 백승호의 페널티킥 골을 묶어 2-1로 승리함으로써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A조에서 가장 먼저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시합도 한국의 메시인 이승우의 개인 능력이 두드러진 시합이었습니다.

전반 18분 중앙선 부근에서 볼을 받은 이승우는 아르헨티나 수비수 5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피드를 살려 앞으로 나아가 반 박자 빠른 슛으로 완벽한 골을 만들었습니다.

 

이로써 남은 잉글랜드와의 시합은 비기기만 해도 조 1위가 되는데 이왕이면 승리를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완벽한 에이스 이승우가 있기에 한국 축구는 16강을 넘어 어느 정도까지 올라갈지 벌써부터 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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