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 부인인 아키에의 스캔들 문제를 조사하기 위하여 검찰이 마침내 손을 댔습니다.
요미우리신문, 산케이신문 등은 일본 오사카 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가 모리토모학원을 국가보조금 부정수령 혐의로 수사에 착수한다고 했습니다.
검찰은 모리토모학원이 지난 해 6월 소학교 건설 부지로 오사카의 국유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감정가의 14%에 불과한 가격으로 수의계약을 맺어 논란을 빚었습니다.
특히 소학교의 명예교장이 아키에 여사였던 만큼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 냄새가 나는 것 아니냐는 것입니다.
일본의 주요 야당들은 아베 총리에게 거센 비난을 쏟아내자 오사카부는 지난 10일 소학교 건설허가를 취소했습니다.
우리나 일본이나 최고 지도자들의 도덕성이 정말 문제네요.
이제 일본 검찰이 어떤 조사 결과를 내놓을지 궁금합니다.
*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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