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계에서는 박 전 대통령 구속은 이미 정해진 수순이었다코 합니다.
박 전 대통령 때문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되었는데 그 몸통인 박 전 대통령은 그냥 놔둘 수가 없다고 본 것입니다.
박 전 대통령에게 433억원 상당 뇌물수수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을 때부터 구속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한 푼도 개인적으로 받은 적이 없다고 하지만 박 전 대통령과 최씨 사이의 공모 관계가 문제가 된 것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외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강요, 강요미수, 공무비밀누설 죄목에 걸쳐 13개 범죄 혐의를 모두 받고 있습니다다.
최순실씨의 국정농단과 함께 공범으로 얽혀 구속된 피의자 수는 2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청와대에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던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과 전직 대통령 비서실장, 장·차관 등 박근혜정부의 핵심 관계자들이 다양한 범죄혐의와 연루되어 구속되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욕심에 안 된다고 거절을 못하고 지시에 따랐다가 철창행으로 이어진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정의와 양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더 느껴집니다.
아무튼 최고의 자리에 올라 부러울 것이 하나도 없는 박 전 대통령이 귀신에 홀린 것 아니면 왜 이런 어리석은 일을 저질렀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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