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에 침몰한 세월호와 관련하여 구속 수감중인 조타수의 편지가 공개되어 파장이 예고됩니다.
편지의 내용에는 세월호의 한쪽 화물칸이 철제가 아니라 텐트로 만들어져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편지를 쓴 오 모씨는 세월호 하층부 일부 벽이 설계도와는 달리 텐트로 되어 있어 배가 급격히 침몰했다는 것입니다.
오 모씨는 재난구조 위반으로 2015년 11월에 징역 2년이 선고되어 수감중 폐암 진단으로 가석방되고 작년 죽었습니다.
오모씨는 바닷물의 유입 경로에 참고가 되는 세월호의 단면도를 그려 장 모 목사에게 전달했습니다.
침몰의 원인으로 세월호 원인으로 '?우현 램프 제거, ? 4층 불법 증축, ? 과적재, ? 차량의 느슨한 결박 ? 사고 당시 선장의 무책임한 행동' 등을 들고 있는데 이 편지 내용의 진위 여부도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참고할까요?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은 불법 증축으로 중량을 239톤 늘리고 정원 116명을 늘림은 물론 무게중심이 51cm 더 위로 떠올랐다는 것인데 화물칸 문제가 뒤늦게 등장하게 되었으니 다시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아집니다.
*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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