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최근의 사회 이슈

1075일 만의 세월호

옥상별빛 2017. 3. 26. 05:06




 

세월호 참사 1075일만이 되어 세월호가 전체 모습을 드러납니다.

 

3월 25일 오후 2시30분께 재킹바지선 유압잭에 연결돼 있던 와이어 총 66개의 분리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은 재킹바지선이 세월호를 반잠수선에 옮겨 실은 후 분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분리작업이 끝나면 반잠수선은 홀로 남은 세월호를 부양하고 무게 중심을 잡으면서 목포신항으로 진행합니다.

 

세월호는 단원고 학생과 교사, 일반인 승객 등 476명을 태우고 제주로 향하다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50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급변침을 하며 침몰한 뒤 1073일이 지난 오전 4시47분께 본체가 드러나면서 3년만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드디어 오래고 깊은 잠에서 깨어나게 되었습니다.

 

 

*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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