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네 시 현재 세월호 선체가 해수면 위로 부상하기까지 불과 3m 남았습니다.
시간당 3m 정도도 끌어올리고 있어 이와 같은 속도로 따지면 새벽 6시 전에 수면 위로 올라올 것 같습니다.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은지 세월호는 거의 3년만에 날짜로 계산하면 1천73일만에 물 위로 올라오게 됩니다.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긴 세월호가
마치 내 가족처럼 안타까움을 느끼게 한 세월호가
이제 곧 수면 위로 부상합니다.
아직까지 찾지 못한 시신이 모두 발견되어 그나마 덜 고통을 안겼으면 좋겠네요.
*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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