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드디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 같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14일부터 이틀간 수도 워싱턴DC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있는데 현재 0.50∼0.75%인 기준금리를 0.75∼1.00%로 0.25%포인트 올릴 것이 확실시된다고 미 언론은 전했습니다.
미국은 경제가 호전되는 조짐을 보이자 지난해 12월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올해 3차례 금리인상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미국은 선진국의 저금리 때문에 해뫼에 유입됐던 주식 투자용 달러가 급격하게 빠져 나갔는데 이를 회수하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보여집니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우선 환율 시장이 요동을 치게 됩니다.
또한 미국이 기준 금리를 올리면 가계 빚 중 상당수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늘어나게 됩니다.
돈을 꾸어서 산 부동산은 결국 대출금 상환 문제로 이어져 국내 경제도 꿈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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