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우리 나라를 강타한 AI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가 둔화되는가 싶더니 다시 고창에서 오리 17만 마리를 처분해야 하는 상황으로 바뀌었습니다.
AI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철새를 오지 못하게 할 방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병원성이 매년 바뀐다는 것입니다.
즉 2014년엔 H5N8형이었고 올해엔 H5N6형으로 바뀌었는데 인간의 감기처럼 바이러스 변종이 자주 나타나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AI 바이러스에 걸린 닭이나 오리는 호흡을 통해 옆에 있는 닭이나 오리로 바이러스를 옮깁니다.
그리고 AI 바이러스는 수송 과정에서도 인근 닭이나 오리로 전파됩니다.
AI에 감염된 닭과 오리를 먹어도 괜찮다고 정부에서는 말하지만 알고 먹으면 찜찜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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