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오전 9시 30분께(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외곽에 있는 세팡법원에 김정남 암살 용의자인 인도네시아인 시티 아이샤(25)와 베트남인 도안 티 흐엉(29)이 출두했습니다.
두 여성 모두 초췌한 얼굴이었는데 북한 공작원에 포섭되어 이번 사건에 연루된 희생자들입니다.
인도네시아의 아이샤와 베트남어 흐엉은 경찰의 조사 과정에서 TV 쇼 촬영을 위해 말레이시아 돈 400링깃(약 10만2천 원) 을 받고 독극물 공격이 아닌 장난치는 것으로 생각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인권단체들은 구명 운동을 전개하고 북한에 대해서는 단교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외국의 여성을 돈으로 매수하여 범죄에 가담시키고 달아난 북한의 소행을 절대로 방관해서는 안 됩니다.
* 사진 출처: 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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