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축구연맹전’이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효돈 경기장과 선반내 부근 걸매 경기장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회장 김영균)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134개팀 3천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모인 대규모 축구 대전입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은 연령별로 11명이 뛰는 U-12부가 3개 그룹, 8명이 뛰는 3~4학년 그룹 U-11부가 2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해외에서 열리는 ‘2017 다논 네이션스컵 월드 파이널’과 ‘2017 한·일 우호친선 축구 교류전’ 등의 대회에 한국을 대표하여 출전하게 됩니다.
한편 서귀포시는 우리나라에서 겨울에 가장 따스하여 유소년 축구 선수들에게 추위나 부상없이 마음껏 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휴식을 할 때에는 주변에 천지연, 외돌괴, 정방폭포 등 천혜의 자연 경관지를 구경할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