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부산의 모 중학교 다목적강당의 화재는 용접 불꽃이 튀면서 일어난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용접 불꽃이 스티로폼에 옮겨 붙으면서 건물의 뼈대가 뒤틀려 완전히 새로 공사를 해야 할 상황입니다.
안전 불감증으로 시공을 맡은 회사는 큰 손실이 있겠습니다.
손실도 손실이지만 학생들은 어찌하고요?
다행히 휴일이라 인명 피해는 적었지만 오늘 수료식을 하는데 많은 후유증이 남을 것 같습니다.
학교명이 '한바다'라니 오히려 '불바다'가 되어 버렸네요.
끊이지 않는 안전사고에 차라리 정부는 '안전불감증 단속 파파라치 제도'를 도입하여 보상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단속 대상 몇 가지를 정하여 준수하게 하고 이를 어기는 현장을 고발하면 보상해 주는 것 말입니다.
그래야 정신을 차릴지 모르니까요.
'드러내는 즐거움 > 정신 못 차리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로에 선 국민의 당 (0) | 2017.02.17 |
---|---|
소주 빈병 수거 대책 (0) | 2017.02.14 |
북한의 마사일 발사 (0) | 2017.02.12 |
인천시교육감 징역 8년 법정구속 (0) | 2017.02.09 |
헛된 꿈 (0) | 2017.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