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생활정보네요

조류인플루엔자 증상 및 예방법

옥상별빛 2016. 12. 20. 04:57

 

요즘 매일 TV뉴스에서 AI 조류인플루엔자 소식이 전해집니다.

어제는 서울대공원도 덮쳐 많은 동물들이 AI에 감염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AI 조류인플루엔자는 여러 종류의 조류(닭, 오리, 칠면조, 철새 등)에서 발생한 AI가 사람에게 전염되어 질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주로 감염된 조류의 분변이나 분변에 오염된 물건을 손으로 접촉한 후에 눈이나 코, 입 등을 만졌을 때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말합니다.

 

AI 조류인플루엔자는 오염된 냉동 닭고기나 오리고기, 생계란 등에 의한 유입이나 해외 방문자 등 사람에 의한 감염 위험성도 있습니다.

가금농장에서 HPAI가 발생되면 주로 조류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사람의 의복이나 신발, 차량, 기구 및 장비나 달걀 껍데기 등에 묻어 가금 사육 농장 내 또는 농장 간에 전파되며 일반적인 환경에서 공기를 통해서는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고병원성 AI가 유행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인체 감염 사례는 없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하고 있지만 이것으로 완벽한 인체 감염을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AI는 바이러스성으로 혈청이 다양하고 변이가 잘 되기 때문에 특정 혈청에 대해 예방 접종을 해도 또 다른 혈청형의 감염을 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방이 가장 최선책이기 때문에 고위험군에 속하는 AI 발생 농가 종사자나 살처분 참여자에게는 계절 인플루엔자 접종이나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 전체 인구의 30%를 치료할 수 있는 충분한 약품을 정부에서 비축하고 있다고 합니다.

 

 

AI 인체 감염을 예방하려면 축산 농가나 관광지 등의 철새 도래지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AI가 발생한 지역을 방문할 때에는 관계 기관의 소독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합니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30초 이상 자주 씻고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휴지로 입과 코를 막고 하는 등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합니다.

만약 국내나 해외에서 AI 발생 지역 방문 시에 닭이나 오리 등의 가금류와 접촉한 후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관할 지역의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의 콜센터인 1339로 즉각 신고해야 합니다.

AI 발생국을 여행할 때에는 축산 관계 시설의 방문을 가급적 피하고 국내로 불법 축산물을 들여오는 것을 삼가해야 합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의한 직접 접촉으로 일어나는 것이므로 야생조류에게 먹이를 주는 등의 행동을 삼가하고 철새 도래지에서 깃털을 줍는다거나 맨손으로 조류와 접촉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으로 AI가 유행 할 때 닭고기나 오리고리, 달걀을 먹는 문제인데요?

닭이나 오리 도축장에서는 도축 검사를 실시하여 건강한 조류만 도축하여 유통하므로 안전하다고 합니다. 오염되었다 하더라도 70도에서 30분, 75도에서 5분 이상 조리 하면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되므로 끓여 먹으면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출처 : 국민안전처

'알리는 즐거움 > 생활정보네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수구의 머리카락은?  (0) 2016.12.25
일본민이 온천욕을 즐길 때 옷을 안 입는 이유  (0) 2016.12.24
냉동고기 해빙법  (0) 2016.12.18
캔 통조림 열기   (0) 2016.12.16
개명하는 이유는?  (0) 2016.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