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는 살인과 납치, 금품 갈취, 마약 등 강력사건이 많은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런데 또다시 바콜로 시에서 한국인이 세 명 피살되었습니다.
필리핀에는 불법 총기가 2010년 말 기준 111만 정에 이르며, 총기를 이용한 강력사건이 전국적으로 연간 1만 건 이상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한국인이 피살되었습니다.
특히 수비크(Subic), 세부(Cebu) 주의 막탄(Mactan) 섬, 보홀(Bohol) 섬, 보라카이(Boracay) 섬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치안 상태가 좋지 않은데 이번에는 본 섬에서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치안이 줗지 않은 지역을 여행할 때에는 낮보다 특히 밤에는 혼자 택시를 타지 않는 것이 좋고 과다한 현금 보유, 귀중품이나 보석 패용 및 화려한 옷차림도 테러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에 휴대폰을 사용하면 날치기 또는 소매치기범이 많아 날치기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핸드백을 팔에 가볍게 걸치거나 할 경우 범행의 표적이 되기 쉽습니다.
현지인들이 총기를 소지하는 경우가 있어 현지인과의 시비를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에서 미인이나 임산부 등이 길을 묻는 등의 방법으로 한국인에게 접근하여 관심을 끈 후 일행 들이 소매치기를 하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시내에서 서류 가방을 들고 사업가나 회사원으로 위장 한 채 말을 걸어 유인한 후 강력한 수면제가 든 음료 등을 권하여 마시게 한 후 정신을 잃으면 돈을 빼앗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현지인이건 한국인이건 낯선 이의 친절한 접근을 경계해야 합니다.
또한 시내에서 환전소를 이용하게 되면 표적이 되기 쉬우니 환전소를 이용하기보다 환율이 약간 불리하더라도 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리핀 여행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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