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에 콜레라 환자가 광주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2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출입국관리기록상 해외여행력이 없는 A씨가 지난 22일 콜레라 환자로 확진됐고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콜레라는 주로 콜라라균에 오염된 어패류나 오염된 지하수와 같은 음용수를 마셨을 때 감염되는데 드물게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과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되기도 합니다.
콜레라의 잠복기는 보통 2~3일이며 무증상 감염이 많지만 복통없이 쌀뜨물 같은 '수양성 설사' 등이 나타납니다.
콜레라가 심한 경우 탈수, 저혈량성 쇼크 등으로 사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평소에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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