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즐거움/유럽

로렐라이 언덕

옥상별빛 2016. 6. 29. 05:59

로렐라이는 ‘요정의 바위’라는 뜻으로 라인 강 중류의 강기슭에 있는 큰 바위의 이름입니다. 로렐라이 언덕을 맨 처음 소재로 다룬 문학 작품은 작가 C.브렌타노(1778∼1842)의 설화시(說話詩)인데, 라인강을 항행하는 뱃사람들이 요정의 아름다운 노랫소리에 도취되어 넋을 잃고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에 배가 물결에 휩쓸려서 암초에 부딪쳐 난파한다는 줄거리입니다.

이것이 하이네나 아르헨도르프 등의 서정시로 이어지면서 전설처럼 되었는데 한국인만 많이 찾고 관광객은 그리 많지 않는 곳입니다.
















'여행하는 즐거움 > 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발도르프 학교에서  (0) 2016.07.02
독일의 루덴하임  (0) 2016.06.30
하이델베르크 성  (0) 2016.06.29
독일의 공예품  (0) 2016.06.29
인어공주 상  (0) 2016.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