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12년에 멈춰버린 자녀 시신 유기 사건을 알렸는데 또다시 아버지가 딸을 죽여 시신 집 작은 방에 1년간 방치한 사건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경기도 부천에서 사망한 지 1년가량 된 백골 상태의 여중생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범인은 아버지인 40대 목사입니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3일 폭행치사 혐의로 여중생의 아버지인 목사 A(47)씨와 계모 B(40)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아버지는 지난해 막내딸 C(14)양을 때려 숨지게 한 뒤 1년가량 시신을 작은 방에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딸이 사망한 당일 저녁쯤 훈계를 했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죽어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리고는 사건 발생 후 보름가량 뒤인 지난해 3월 31일 경찰에 "딸이 가출했다"며 허위 신고를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학교에서 장기 결석 학생에게 신상 파악을 안 하고 방치한 것이 이제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전해지고 있는 것이 안타깝네요.
세상에는 자녀를 죽이는 못된 아버지들이 여러 명 있네요.
계모라고 하니 딸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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