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쌓는 즐거움/고전의 향기

江雪<柳宗元>

옥상별빛 2015. 12. 7. 16:40

  千山鳥飛絶            온 산에 새 자취 볼 수 없고

  萬徑人蹤滅            모든 길에는 인적도 끊기었다.

  孤舟蓑<>笠翁    쪽배에는 도롱이 삿갓 노인이

  獨釣寒江雪           눈은 내리는데 홀로 낚시질 하네.

 

 

 

 

柳宗元唐나라 문인으로 子厚입니다. 韓愈와 함께 古文운동을 추진하여 韓柳로 병칭 되는 사람입니다.

뿐만 아니라 산문에도 능통하여 唐宋八大家의 한 사람으로 꼽힙니다.

이 시를 읊고 있으면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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