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즐거움/중국어방

어린왕자(8)

옥상별빛 2015. 9. 7. 12:52

很快我就进一步了解了这朵花儿在小王子的星球上过去一直都生长着一些只有一层花瓣的很简单的花这些花非常小一点也不占地方从来也不会去打搅任何人她们早晨在草丛中开放晚上就凋谢了

나는 곧 그 꽃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어린 왕자의 별에는 전부터 꽃잎이 한겹인 아주 소박한 꽃들이 있었다. 그것들은 자리를 거의 차지하지 않았고 아무도 귀찮게 굴지 않았다. 그들은 어느 날 아침 풀 속에 나타났다가는 저녁이면 사라져 버리곤 했다.

 

不知从哪里来了一颗种子忽然一天这种子发了芽小王子特别仔细地监视着这棵与众不同的小苗这玩艺说不定是一种新的猴面包树但是这小苗不久就不再长了而且开始孕育着一个花朵

그런데 그 꽃은 어딘지 모를 곳에서 날라져 온 씨앗으로부터 어느 날 싹이 텄다.그래서 어린 왕자는 다른 싹들과 닮지 않은 그 싹을 주의 깊게 관찰했다. 새로운 종류의 바오밥나무인지도 모를 노릇이었다. 그러나 그 작은나무는 곧 성장을 멈추고 꽃을 피울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看到在这棵苗上长出了一个很大很大的花蕾小王子感觉到从这个花苞中一定会出现一个奇迹然而这朵花藏在它那绿茵茵的房间中用了很长的时间来打扮自己她精心选择着她将来的颜色慢慢腾腾地妆饰着一片片地搭配着她的花瓣她不愿象虞美人那样一出世就满脸皱纹她要让自己带着光艳夺目的丽姿来到世间

커다란 꽃망울이 맺히는 것을 지켜보고 있던 어린 왕자는 거기에서 어떤 기적 같은 것이 나타나리라고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꽃은 그 연록색 방 속에 숨어 언제까지고 아름다워질 준비만 하고 있었다. 꽃은 세심하게 빛깔을 고르고 있었다. 천천히 옷을 입고 꽃잎을 하나씩 둘씩 다듬고 있었다. 그 꽃은 개양귀비꽃처럼 구겨진 모습으로 밖으로 모습을 나타내고 싶어하지 않았다. 자신의 아름다움이 최고로 빛을 발할 때에야 나타내고 싶어했다.

 

是的她是非常爱俏的她用好些好些日子天仙般地梳妆打扮然后在一天的早晨恰好在太阳升起的时候她开放了

그렇다. 아주 애교스러운 꽃이었다. 그의 신비로운 몸단장은 그래서 며칠이고 계속되었다. 그리하여 어느 날 아침, 바로 해가 떠오르는 시각에, 그 꽃은 모습을 드러냈다.

 

她已经精细地做了那么长的准备工作却打着哈欠说道

我刚刚睡醒真对不起瞧我的头发还是乱蓬蓬的

小王子这时再也控制不住自己的爱慕心情

你是多么美丽啊

 

그런데 그처럼 공들여 몸치장을 한 그 꽃은 하품을 하며 말하는 것이었다.

"! 이제 막 잠이 깼답니다...... 용서하세요...... 제 머리가 온통 헝클 어져 있네요......"

어린 왕자는 그때 감탄을 억제할 수 없었다.

"참 아름다우시군요!"

 

花儿悠然自得地说

是吧我是与太阳同时出生的

小王子看出了这花儿不太谦虚可是她确实丽姿动人

她随后又说道现在该是吃早点的时候了吧请你也想着给我准备一点

"그렇죠? 그리고 난 해와 같은 시간에 태어났답니다......"

꽃이 유유자적하며 대답했다.

어린 왕자는 그 꽃이 그다지 겸손하지는 않다는 점을 알아챘다. 하지만 그 꽃은 너무도 감동적이 아닌가!

그는 다시 말했다.

"아침 식사할 시간이군요. 제 생각을 해주실 수 있으실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