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엎질러진 엄청난 일들

제주 어린이 성폭행범 검거

옥상별빛 2013. 7. 11. 15:30

 

제주도내 가정집에 침입해 10대 여자 어린이를 성폭행한 20대가 보름만에 검거됐다. 범인은 피해자와 50m 떨어진 곳에 사는 이웃집 남성이었다. 이번 사건은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DNA가 사건해결의 열쇠였다.

 

2층에서 혼자 잠을 자던 10대 여자 어린이가 괴한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는데 부모는 유흥주점을 운영하기 때문에 밤에는 혼자 자는 것을 잘 아는 사람이었다.

 

경찰은 물티슈를 뒤졌고 체모 10여 점을 찾아내어 DNA가 확보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하루에 100명에서 200명의 DNA를 분석하였다고 하는데 1,370명에 대한 DNA 분석이 모두 마무리됐고 성폭행 현장에서 확보한 DNA와 한 남성의 DNA가 일치한 결과를 알아내고 제주도내 한 해수욕장에서 일용직 노동일을 하며 생활하는 20대 범인을 잡았다.

 

13세 미만 어린이 성범죄의 80% 이상이 주변인물이나 면식범에 의해 저질러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웃집 아저씨를 조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