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엎질러진 엄청난 일들

중국 길림성 가금류 공장 대형 사고

옥상별빛 2013. 6. 4. 05:57

 

 


 

 

  중국지린(吉林)성 더후이(德惠)시의 대형 양계·육류가공 공장에서 6월 3일 화재가 발생, 112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회사는 병아리 부화, 양계, 도축, 가공, 판매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전체 직원 수는 1천200여 명에 달하는데 매우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작업장에는 3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었는데 이 중 3분의 1이 목숨을 잃었다.

 

  화재가 나면서 불이 꺼지고 하나 밖에 없는 깜깜한 출입구로 튀쳐 나오던 사람들이 서로 뒤엉켜

대형 참사로 이어진 모양이다.

 

  돈 밖에 모르는 악덕업자 때문에 또 대형 참사가 일어난 것은 아닌지 당국응 철저 조사는 물론

재발 방지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