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지린(吉林)성 더후이(德惠)시의 대형 양계·육류가공 공장에서 6월 3일 화재가 발생, 112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
회사는 병아리 부화, 양계, 도축, 가공, 판매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전체 직원 수는 1천200여 명에 달하는데 매우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작업장에는 3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었는데 이 중 3분의 1이 목숨을 잃었다.
화재가 나면서 불이 꺼지고 하나 밖에 없는 깜깜한 출입구로 튀쳐 나오던 사람들이 서로 뒤엉켜
대형 참사로 이어진 모양이다.
돈 밖에 모르는 악덕업자 때문에 또 대형 참사가 일어난 것은 아닌지 당국응 철저 조사는 물론
재발 방지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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