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에서 탈레반이 정권을 잡게 되자 보복이 두려운 사람들은 필사적으로 해외에 탈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카불 국제공항에서 국제사회가 우려했던 테러 공격이 벌어졌는데 2차례 폭발로 최소 13명이 죽고 6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공항 부근에서 26일 발생한 폭탄공격으로 미 중앙군(CENTCOM)은 미군 12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는데 사건은 이슬람 과격 조직 「이슬람국(IS)」에 의한 자폭 공격이었다는 견해를 나타내, IS에의 보복을 선언했습니다. 미국은 이번 공격의 배후로 '이슬람 국가 호라산'(IS-K, Islamic State Khorasan)를 지목했는데 이들 테러 집단은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아프간 지부 격으로 'ISIS-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