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들이 영국에 모였습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과 EU 정상 외에 의장국인 영국의 초청으로 우리나라, 호주, 인도, 남아공 정상이 초청국으로 함께 참석했습니다. 다만 인디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등 사정으로 화상 방식으로 참여합니다. G7 확대회의에 스페인, 스웨덴 등 내놓아라 하는 나라도 못 끼는데 우리나라가 호주와 2년 연속 초청을 받게 된 것은 그만큼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이번 1세션에선 백신 공급 등 보건 역량 강화 방안, 2세션에선 인권과 민주주의 등 가치 확산을 위한 공조 방안, 3세션에선 기후변화 대응 방안이 각각 논의됩니다. 중국이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큰 경제대국이라고 하지만 G7 정상들은 중국을 끼워줄 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