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는 100년에 한번 있을 정도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려 많은 지역에 침수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에 호주 당국은 15일(현지시간) 집중호우로 주택, 도로, 가축이 반세기 만에 최악의 폭우로 쓸려나가면서 홍수경보와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시드니를 포함해 호주 동남부 연안을 중심으로 3월 21일 일부터 지난 24시간 동안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와 침수 등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호주 국립 기상청은 미국 알래스카 크기의 지역에 걸쳐서 인구 2천5백만 명 가운데 1천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대부분의 지역에 심각한 기상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엄청난 집중호우에고 불구하고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최근 며칠 동안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응급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시드니의 주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