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처럼 건물이 심하게 파괴되어 내려앉은 모습은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진도 7 이상인 지진이 나야 이 정도로 건물이 붕괴될텐데 막상 무너진 건물을 보니 뼈대가 너무 약한 것처럼 보입니다. 미국 플로리다주(州)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서프사이드의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아파트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구조대가 이틀째 수색과 구조 작업이 진행되면서 실종자 수가 사상자와 함께 실종자 수가 159명으로 늘어났고 행방이 확인된 거주자는 12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구조대는 많은 인력을 투입해 구조 작업에 사력을 다하고 있지만, 추가 붕괴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어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번 붕괴된 아파트는 구조상의 완전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필요한 40년째의 점검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