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이 늦은 우리나라는 지금 대웅제약을 비롯한 9개 회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가장 빠른 곳이 지금 셀트리온인데 지난 14일 발표한 렉키로나의 3상 결과에 의하면, 임상 참여자 중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이후 일주일 이내 렉키로나를 맞은 환자가 중증에 빠질 확률이 가짜 약을 투약한 사람보다 70% 낮았습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개선되는 데는 8.4일이 걸려 위약군(13.3일)보다 4.9일 빨랐다는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해외 당국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다만 해외에서는 이미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가 나오고 있는데 현재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항체 치료제는 모두 세 가지입니다. 특히 미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