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투자자문사는 금융투자상품 등의 매매·중개업을 영위하거나 투자자의 재산을 일임받아 운용하는 곳으로, 교육 이수 등 일정 조건을 갖추면 금융위원회 사전 신고만으로 설립할 수 있습니다. 2021년 2월 현재 국내에는 1800여 개가 넘는 유사투자자문사가 금융감독원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유사투자문자문사는 주식 투자 열풍을 타고 페이스북이나 카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고수익을 보장해준다는 미끼로 거액의 가입비를 받고 개인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무료로 주식을 3~5일간 단타종목을 제시하여 주식 거래를 해 보게 합니다. 일부 투자자들이 수익을 보게 되면 가입비를 내면 매달 10~25%의 수익을 올릴 주식 종목과 매도, 매수 타이밍을 알려준다며 계약을 권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