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은 북한이 심각한 식량 부족과 경제 불안에 직면해 있다는 인권 단체들의 경고에 따라 시민들에게 앞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비하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은 당 회의에서 수십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추정되는 1990년대의 엄청난 기근과 비교하는 듯 심각한 상황을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여름 두 차례의 큰 폭풍우를 인한 홍수로 발생하여 농작물 피해가 상당히 컸습니다. 북한의 최대 쌀 생산지인 황해도가 지난해 홍수와 태풍 피해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식량 생산이 무려 30만톤 가량 급감했습니다. 다른 농촌지역 대부분의 주요 식량을 옥수수에 의존하는데 옥수수도 수확량이 현저히 떨어져 때로는 옥수수 1kg에 한 달치 임금 이상이 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은 작년부처 북한은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