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눈꽃이 예뻐요.
며칠 전 내린 눈으로 영실은 은세계 입니다.
어리목에서 한라산을 오르며 찍은 것입니다.
어제 비가 오고 난 뒤 날씨가 추워지니까 눈꽃이 장관이네요.
기온이 올라서 눈 대신 비가 억수로 내리네요.
희망의 새해 첫날도 저물어 가요. 여기는 한라수목원입니다. 섬에서는 일몰 광경이 더욱 멋있을텐데 아쉽군요.
추운 날씨가 다 갔는지 봄의 전령사인 매화가 벌써 봄소식을 알려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