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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통제

옥상별빛 2020. 6. 6. 06:39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중국, 미국,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를 포함한 많은 나라들은 이제 새로운 사례들의 수가 둔화되었습니다.


그러나 CNN의 존스홉킨스 대학 자료에 따르면, 많은 나라들, 특히 남미, 중동, 아프리카에서는 여전히 전송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리비아, 이라크, 우간다, 모잠비크, 아이티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가 매주 두 배씩 증가하고 있고 브라질, 인도, 칠레, 콜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2주에 한 번꼴로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수스 사무총장은 "몇 주 동안 아메리카 대륙에서 매일 보고되는 환자 수는 전 세계가 집계한 것보다 많았다"며 "우리는 특히 많은 나라들이 전염병이 가속화되는 것을 목격하고 있는 중남미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밀했습니다.


세계보건 비상계획의 전무이사인 마이크 라이언 박사는 중남미가 아직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최고조에 도달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질은 목요일에 3만 명 이상의 새로운 사망자를 기록하여 총 61만 5천 명에 육박했으며 1,473명의 사망자와 함께 34,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냈습니다.


미국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190만 명에 육박하고 10만 821명이 사망했는데 브라질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미국은 최고조에 달했을 때 하루 3만 건 이상의 새로운 환자가 증가하고 있었으나 금요일 현재 미국은 평균 7일 동안 매일 약 2만 1천 건의 뉴스와 942명의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6월 6일 아침 6시 현재 지금까지 세계 214개국에소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660만 명이 감염되었으며 39만 1천 명의 사망자가 나타났습니다.

 

한편 우리나라, 독일, 중국 등 초기 정점을 통과한 많은 나라들은 이후 이동제한이 완화되면서 새로운 감염군이 생겨나 제2의 물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기사 출처: cnn

*사진 캡처: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