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은 호치민을 기리기 위한 박물관입니다.
베트남의 독립 영웅인 호찌민에 대한 전시물이 시대별 사진과 함께 호찌민이 사용하던 애장품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호치민은 생전에 상당히 검소해서 가난한 베트남 사람들을 생각하며 세가지 이하의 반찬만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회주의 국가 지도자와는 달리 동상을 만들지 않맜는데 오로지 박물관 안에 하나 있을 정도입니다.
박물관 건물은 19세기 후반에 지어졌는데 1911년 호찌민이 21세가 되던 해, 이곳에서 상선을 타고 프랑스 유학을 떠났다고 해서 이를 기념하는 자료 전시관이 되었답니다.
베트남 사람들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라 모든 화폐에는 호치민만 등장하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은 휴관일이라 안을 들여다보지 못해 다음에 다시 찾아볼까 합니다.